*아래글은 2021년 11월 스웨덴의 여성총리(마그달레나 안데르슨)가 선출되기 전에 쓴 글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성평등에 관해서만의 지구촌의 어느나라들 하고도 비교가 안될만큼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리잡혀 있다. 우스개 소리로 무거운 하역 작업을 하는 여성이나, 육아를 담당하는 라떼파파를 아주 일상적으로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웨덴 여성들은 아름다우나 강해보이고, 스웨덴 남성들은 마초같으나 패션 감각이 뛰어나 보인다. 성평등을 향한 사회제도의 변화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역사적으로 성차별이 있어왔고 여전히 일부 존재하지만, 스웨덴은 진짜 오래전부터 성평등 문화가 구축되어 왔다. 주요 사회적 제도 변화만 봐도 이미 13세기에 강간과 납치가 금지되었고, 1842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