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유전자 2

[단상] 소비자행동과 이기적유전자의 TFT(Tit for Tat)전략의 유사성

나의 이전글 이기적 유전자의 제12장(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 한다) 독서노트를 보신 분들은 좀 더 이해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경 보험회사에서 근무 당시 회사의 신채널 전략을 수립하면서 '옴니채널'이라는 전략을 제시했다. 지금은 다아는 내용인데 회사측면에서 소비자의 구매경로를 분석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합 혹은 연계하여 구매욕구 창출에서 최종계약까지 놓치지 않고 연결시키는 전략이다. 당시 제조업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치하여 보험사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하였다. 그 당시 전자, 의류, 화장품과 같은 제품은 '쇼루밍'이라는 현상이 발생하며 제조업체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많은 고민과 변화를 촉발시켰다. 간단히 설명하면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든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 소비자..

카테고리 없음 2024.11.09

[단상] 챗GPT 출현이 가져온 공상

챗GPT의 출현은 나에게는 인공지능이 드디어 인류를 넘어서는 계기가 되는 전환점이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 크다.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우리 인류가 만든 피조물로 알고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해왔다. '특이점이 온다(Singularity is coming)'의 저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경이 인공지능이 인류의 결합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이 될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대략 20년정도 남은 셈이다. 유발하라리는 저서 '호모데우스'에서 그런 인공지능이 현재의 인류를 넘어서는게 단순히 터미네이터 영화같은 시나리오는 아닐 것이라고 얘기한다. 슈퍼지능을 넣은 인공지능칩을 우리의 뇌에 심고 그게 잘 결합되면 인류는 호모사피엔스에서 호모사이보그라는 존재로 다시 태어날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인류가 지구를 지배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