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홀름에 여행오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로 대형 시립도서관이 있다. 2019년 초에 도착하고 처음 갔을때는 한국 서적 코너가 분명히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2019년 10월경 선배 가족이 방문하여 모시고 갔었는데 일본어와 중국어 서적 코너는 그대로 있는데 한국어 서적 코너만 없어졌다. 그때가 일본으로 부터 촉발된 한일간 경제전쟁이 한창이었고, 초기에 와서 스웨덴은 친일국가가 아닐까 라는 오해도 있던 시점이었기에 뭔가 일본문화원에서 로비를 하여 없애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혹시라도 스톡홀름 시립도서관에 나쁜 감정이 갖지 마시길 바란다. 상당히 가볼만한 곳이고 시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다. 필자가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이 여러권 있었고 처음에 보았던 한국서적들이 오래된 서적들이 많았기에 박물관 담당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