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인테리어, 조명, 가구, 생활용품 및 침구 등의 디자인에 뛰어난 나라로 유명하다. 한번쯤 스톡홀름을 방문해 보면 다소의 과장을 더해 상업지역에서는 한집 건너 어떤 종류이건 인테리어 용품샵이 있을 정도이다. 수입브랜드도 많고 스웨덴 고유의 브랜드도 많다. 고급 브랜드의 경우 가격대도 신제품 접시 하나에 수십 만원대에서 저렴한 것도 몇 만원 수준이다. 물론 대중적인 종합 가정제품 매장인 이케아(Ikea)나 미오(MIO) 가면 얼핏 비슷해 보이는 제품을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그릇류도 이케아에서 몇 번 사보게 되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 한번 쯤은 고급스런 도자기나 주방제품들에 손길이 가게된다. 그리고 자꾸 보게되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나같은 그릇은 단지 먹는 식기라고 생각하는 사람..